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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월 원펀맨 후부키

2월의 찬바람 속, 은발이 눈처럼 흩날리며 쏟아진다. 짙은 남색 타이트 전투복을 입은 후부키가 눈밭 위에 조용히 서 있으며, 시선은 차갑고 고고하다. 길고 가느다란 손끝이 허리를 가볍게 짚은 모습은 초능력자의 여유와 압도감을 완벽하게 드러낸다. 미광이 그녀의 날카로운 곡선과 바람에 흩날리는 망토를 윤곽짓고, 차가움과 관능이 한 화면에서 충돌하며, '전율의 토네이도' 언니로서 무시할 수 없는 강대한 기세와 우아한 자세를 완벽하게 재현했다.